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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다이어리

항공 용어 정리 7가지, 위드코로나 해외여행 미리 준비하세요!

by ꓄ 2021. 10. 13.

항공 용어 정리 7가지, 위드 코로나 해외여행 미리 준비하세요!

 

지난 2020년 2월 이후로 '해외여행'이라는 단어를 우리의 일상에서 잠시 잊고 살아야했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파로 특별한 업무가 아니면 출국이 부담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해외 여행에 대한 준비를 이제부터 하셔도 되겠습니다. 21년 10월 기준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전 국민 기준 1차는 77%, 2차까지는 60%를 넘어섰기 때문이며,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접종률 역시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몇 달 후면 2차 및 부스터 샷 접종자에 한해 전 세계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며 해외여행도 편하게 갈 수 있으니까 말이죠. 

항공-용어-정리-해외여행-필수

이 글을 통해서 위드코로나를 맞이해 해외여행 준비를 위한 첫걸음으로 '항공 용어 정리'부터 다루고자 합니다.

 

해외여행을 갈 때 먼저 비용 절약을 위해서 항공편을 어떻게 하면 더 저렴하게 갈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죠. 목적지까지 갈 때 경유를 해야 할 때 '비자가 필요한지', '레이오버인지', '트랜싯인지' 등의 정보는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즉, 비용절감을 위해 미리 알아두면 편한 항공 용어는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이전 해외여행을 처음 갈 때 이러한 항공용어에 대해서 저 역시 많이 헷갈렸습니다. 즉, 굳이 비용 하지 않아도 될 비용을 지불했다는 말인데요.

 

저처럼 애매하게 알거나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서 항공 규정과 비자 규정 등 휴가철을 맞이하기 전에 이 글을 통해 항공 용어에 대해 함께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필수 항공 용어 정리해서 여행시 비용 절감하세요~!

해외여행을 갈 때 많이 듣는 항공 용어부터 우선순위로 정리했습니다. 

1. 스톱오버(Stop Over) & 레이오버(Lay Over)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두 용어는 경유하는 시간을 규정하는 항공 용어입니다. 해외여행을 떠날 때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일 때 특히 이런 적이 있습니다. 갈아타는 도시에서 만약 24시간 이상을 체류할 경우엔 스톱오버, 24시간 미만을 체류할 경우엔 레이오버가 사용됩니다.

 

24시간 이상 체류가 가능한 레이오버일 때, 공항이 있는 도시의 시내 관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으로는 원치 않는 장소에서 24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과 그에 따른 불필요한 소비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트렌짓(Transit) & 트렌스퍼(Transfer)

많은 분들이 항공 용어 중에 가장 헷갈려 하는 부분입니다. 본인이 타고 온 비행기가 경유지에서 바뀌지 않고 그대로인 경우는 트렌짓(경유)이라고 하며, 내가 타고 온 비행기가 경유지에서 항공사가 바뀌는 경우는 트렌스퍼(환승)이라고 합니다.

 

트렌짓 같은 경우에는 비행기에서 내리면 공항에서 대기해야 하는 반면, 트렌스퍼는 마지막 목적지 가기 전 중간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합니다. 여기서 좀 더 알아둘 점은 처음에 타고 왔던 비행기에서 두고 온 휴대품은 없는지 체크하는 것인데요. 만약 수하물이 분실될 경우를 대비해서 Baggage tag를 반드시 확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오픈티켓(Open Ticket)

본인이 여행 출발 날짜와 항공편은 확실히 정했지만 귀국하는 날짜와 귀국 항공편을 정하지 않았을 때의 항공권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장기 여행을 가는 경우 언제 돌아올지 애매한 경우가 있는 경우에 있습니다.

 

그럴 때 귀국하는 날짜를 임의로 지정하고 그 후에 변경할 수도 있답니다. 일명 '열린티켓'이라는 항공 용어로도 불립니다.

4. 오버부킹(Over Booking)

우리말 그대로 '초과예약'을 뜻하는 항공 용어입니다. 비행기 좌석 예약자 중에서 피치 못한 사정으로 탑승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항공사에서 일정한 비율의 좌석에 대해서 예약을 더 받는 것인데요. 항공 이용자 입장에서는 공항에서 제일 먼저 '탑승수속' 절차를 밟아야 하겠습니다.

5. 공항 코드(Airport Three Letter Code)

로마자 세 글자로 된 코드로서 항공 용어로 '도시 코드', '3 레터 코드'라고도 불립니다. 전 세계 항공사들이 공항이나 주요 도시들을 식별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합니다. 서울은 도시 코드로 'SEL'을 사용하며, 공항 코드로 인천 국제공항은 'ICN, 김포공항은 'GMP'의 항공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6. 스탠바이(Stand By Go Show)

'탑승 대기'라는 항공 용어입니다. 별도의 항공 예약 없이 공항에서 비행기 좌석 상황을 기다리면서 대기자로 등록하는 것이며, 비행기의 빈 좌석이 생길 때까지 일정 시간을 기다려서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7. 이머전시 시트(Emergency Seat)

항공 용어로 '비상구 자리'라고 합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중 비행기 좌석 앞 공간이 비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리입니다. 팁이라면 예약을 할 때 미리 지정할 수도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단, 용어 그대로 비상상황에서는 승무원과 함께 승객들의 도울 의무가 주어지기 때문에 신체 조건에 따라서 좌석 배정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필수 항공 용어 정리 끝

이상으로 곧 맞이할 위드 코로나를 통해 해외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취지에 마련한 필수 항공 용어 7가지 정리였습니다. 정말 필요한 용어 위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리해 내용 외에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자 하시면 예약하신 해당 항공사에 문의하셔서 궁금한 사항을 여쭤봐도 좋습니다. 이 글을 통해 헷갈리는 항공&항공 용어도 알아두셔서 여행 시 비용 절감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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