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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리

의학의 구성요소는 이렇습니다!

by ꓄ 2020. 10. 5.

의학의 구성요소는 이렇습니다!

의학의 구성요소에 대해서

의학은 의철학, 의학이론, 치료수단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의철학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의철학은 질병을 보는 시각에 기인합니다. 육체는 물론이거니와 정신, 마음으로 넓혀서 전체적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통증을 유발하는 병소에 한정에서 국소적으로 볼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종의 학문적 시각입니다. 전체적인 시각에서 분석하는 것을 연역법이라고 합니다. 예컨대 "인간은 모두 병에 걸린다. 그러므로 A,B,C는 모두 병에 걸린다" 이것이 연역법의 논리입니다. 허리 디스크 환자가 왔다면 식생활 및 스트레스, 운동, 근육, 골격, 인대 척추곡선, 배열, 신경, 발, 두개골, 턱관절, 영양, 자세 등에서 전체적으로 문제의 원인을 찾고 발견해 치료합니다. 이것은 카이로프랙틱 의철학에서 보는 시각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A,B,C도 병에 걸린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병에 걸린다"라는 것은 귀납법으로 약물의학의 접근방법입니다. 심신을 분리해 육체 하나만을 분석하는 것이죠. 위와 동일한 디스크 환자가 내방했다면 주로 디스크 주변을 검사하고 치료합니다. 또한 정확한 병명이 나오기 전까지는 치료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인체가 건강을 회복하고 병을 낫게 하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학문적 축적이 발생합니다. 카이로프랙틱 의학은 신경전달이 원활해야 인체가 건강하다고 주장하고 약물의학은 병균이 없어야 몸이 건강하고, 한의학은 인체의 기와 혈이 잘 흘러가야 건강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의학마다 병을 낫게 하는 시각이 차이가 있지만 각각의 의학 이론에 따른 탄탄한 설명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치료 수단은 환자를 낫게 하는 방법입니다. 카이로프랙틱은 수기치료와 자연요법이 치료수단입니다. 약물의학은 약물을 투여하여 병균을 죽이고 필요한 경우 수술도 합니다. 한의학은 침으로 기를 흐르게 하고 약초를 처방하여 혈행을 돕습니다. 의학마다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학문적인 뿌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어느 날 갑자기 새로운 치료법이나 진단법이 나오는 것이 아니며, 옛 것을 근거로 더 나은 치료법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한국은 선진국의 진단과 치료법을 가져다 사용하는 예가 많은데 이러한 것들은 처음에는 생소하고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얼마 지나지 않으면 다 알게 됩니다.


해외의 카이로프랙틱 철학과 이론에 근거한 치료법을 'ㅇㅇ의학' 내지는 'ㅇㅇ요법'이라고 하는 것은 학문적 토대가 전혀 없거나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카이로프랙틱 제도화를 위해서 국회에서 여러 번의 심포지엄이 있었고, 보완대체의학에 관한 WHO 행사가 중국 북경에서 있었습니다. 여기에 참석했던 수 많은 외국인들은 한국의 경제성장과 깨끗한 도시의 모습에 크게 감명을 받은 모양이었습니다. 하지만 남의 학문을 가져다가 다르게 부르고 WHO 지침서를 따르지 않은 것을 보고는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상으로 의학의 구성요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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