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초기 증상과 자연 치유 방법 꿀팁(TIP)!!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 중에 치질이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찾아보시는 바로 여러분도 치질의 위험성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처럼 치질은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또 누구에게도 드러내 놓고 싶지 않은 "나만의 은밀한" 질환입니다. 이 글을 통해 치질의 초기 증상과 자연 치유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으니 끝까지 읽으시어 얼른 치질의 고통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 참고 : 이 글은 본인의 치질 경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치질의 원인

치질의 고통, 누구보다 알고 있으므로 ㅠ

먼저 우리를 괴롭히는 치질의 초기 증상을 알아보기 전에 원인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치질은 크게 '치핵'과 '치루', '치열'로 구분됩니다. 우리가 평소에 치질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중에서 '치핵'을 말하는데요. 치핵의 원인은 다음과 같아요!

 

혹시 평소에 화장실에서 큰 일을 보실 때 힘을 주는 습관이 잡혀 있으신가요? 우리의 항문 주변에는 수 많은 혈관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혈관은 우리가 변을 보기 위해 항문에 힘을 주는 순간 늘어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큰 일을 다 보고 나면 원래대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때 늘어난 항문 혈관이 제 위치를 찾지 못하고 그 위를 감싸고 있는 항문 점막을 압박해 늘어나게 할 경우, 늘어난 점막은 '치핵'이 되어서 항문 외부로 살짝 나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치질이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의 어떠한 습관으로 인해 이러한 '치핵'이 삐져 나오는 것일까요? 병원 담담 의사 선생님에게 여쭤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 화장실에서 변을 볼 때 불필요하게 앉아 있는 습관
• 잦은 알코올 섭취
• 지속된 변비
• 무리한 다이어트
• 육류 등의 식습관으로 인해 야채, 채소 섭취 부족
• 스트레스 
• 과로

그리고 의사 선생님 말로는 평소에 운동이 부족한지도 체크해 보라고 하셨는데요. 이처럼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신체의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고 이 때문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항문 혈관에 혈류가 몰리게 될 경우 치핵이 튀어 나올 수 있다는 얘기도 해 주셨습니다.

 

아마 치질로 말 못할 고민에 있으신 대다수의 분들은 위의 원인에 적어도 하나 이상은 경험하셨을 거라 예상됩니다. 그러면 치질의 초기 증상은 어떻게 될까요?

 

 

치질 초기 증상

- 항문 주변 조직이 부풀어 오르거나 좁쌀 같은 혹이 튀어 나오는 '치핵'이 발견될 때

- 변을 볼 때 항문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나 휴지로 변을 닦았을 때 혈변 등의 '치열'이 발견될 때

- 항문 주위에 뾰루지 같은 농양이 만져 지거나 항문 내에서 고름이 나오는 등의 '치루'가 발견될 때

 

치질의 증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도 위의 원인에서 쉽게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서구식의 우리에게 맞지 않는 식습관이 지속될 때 변비와 설사를 유발하게 되죠. 이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데요. 화장실에서 필요 이상으로 오래 앉아 있을 때 치질이 쉽사리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 및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잦은 음주도 항문 건강에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알코올 섭취는 항문 기능에 문제를 발생 시키게 되고 괄약근이 경직되는 등 치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음식물 섭취가 줄게 되는데요. 특히 야채 등의 식이섬유 섭취가 줄어들 경우 장기간 변이 대장 속에 머무는 일명 '변비' 증상으로 변이 더욱 단단해 지고 이렇게 단단해진 변이 항문을 통과할 때 항문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유발하거나 심할 경우 진짜 찢어져 피까지 나오는 '치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질 증상은 일상 생활에서도 지장을 줄 정도로 불쾌감과 심지어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는 한 건강한 식습관과 지속적인 운동으로 미리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합니다. 

치질, 과연 자연 치유 될 수 있을까?

만약 치핵의 경우 경미한 상태일 때 어느 정도 자연 치유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물과 식이섬유 섭취를 늘린다.
  섬유소는 우리 몸에서 본인보다 약 40배나 많은 댜량의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대변이 항문을 통과할 때 부드럽게 해주어 금방 통과할 수 있게 해준다. 
  사과, 고구마, 당근, 오이, 오렌지 등의 과일과 채소 등의 섭취를 늘린다.
• 평소 자세를 점검한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쪼그리고 있는 자세도 항문에 좋지 않다. 이는 항문 주위 하중을 몰리게 해서 혈관이 막히게 되어 심한 자극을 주게 된다. 
• 화장실 배변 시간 줄인다.
  화장실에서는 배변에 필요한 시간만 할애하고 쓸데없이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는 등의 습관은 고치도록 한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잠을 충분히 잔다.
  스트레스는 항문의 경직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충분한 잠으로 우리 몸에 긴장 상태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등산, 골프도 '치핵'에는 좋지 않으니 적당히 할 것!
• 좌욕의 습관화
  따뜻한 물(약 40도)로 좌욕을 할 경우 괄약근을 이완시키며 항문 주위 혈류도 개선 시켜 준자. 이를 통해 항문 점막의 부종 및 통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방법은 40도의 온수를 담아서 5분 정도 항문을 대고 앉아 있으면 된다. 만약 좌욕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닐 경우 온수 샤워기를 통해 깨끗하게 항문과 그 주위를 씻어 주는 것만으로도 항문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주의할 점!

그러나 항문외과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일단 한번 발생한 항문질환은 근복적으로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만성이 되지 않도록 급성기일 때는 병원에서 수술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본인의 상태에 맞게 자연 치유를 할지 병원에서 수술을 할지는 본인이 결정하지 마시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에 결정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치질 초기 증상과 자연 치유 방법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습니다. 😉